▲밀양시 단장면주민자치센터에서 열린 2025년 단장면 주민총회 모습
［경상뉴스=이계원 선임기자］경남 밀양시 단장면 주민자치회(회장 서철호)는 단장면주민자치센터에서 주민자치위원, 이장, 지역주민 등 7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5년 단장면 주민총회’를 개최했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주민총회는 지역주민의 의견을 수렴해 내년도 사업을 논의하고, 주민투표를 통해 실행 여부를 최종결정했다. 주요 안건으로는 △ 2026년 주민자치회 운영 계획안 △ 단장면 주민자치 역량사업 ‘한여름밤의 음악회’ 등이 의결됐다.
총회 당일 참석이 어려운 주민들을 위해 단장면 행정복지센터, 동밀양농협 단장지점, 안법지점 등 3곳에서 사전투표소를 운영해 많은 주민의 참여를 유도했으며, 이를 통해 사업 결정의 정당성과 대표성을 높였다.
서철호 회장은 “단장면에 대한 애정과 관심 덕분에 주민총회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할 수 있었다”라며 “의결된 사업들이 주민 삶의 질 향상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전했다.
김용문 단장면장은 “올해 주민자치회가 주관한 한여름밤의 음악회와 다양한 주민자치 프로그램 운영은 지역 공동체를 활성화하는 좋은 사례가 됐다”라며 “앞으로도 주민이 주도하는 참여문화가 더욱 확산하길 기대한다”라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