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일호 밀양시장(왼쪽 네 번째)이 31일 단장면 내무릉경로당 현판 제막식을 하고 있다.
[경상뉴스=이계원 선임기자]경남 밀양시 단장면(면장 임진택)은 31일 박일호 시장을 비롯한 관내 지역주민 7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내무릉경로당 준공식을 가졌다.
이날 준공식은 신나는 색소폰 연주와 고고장구를 시작으로 경과보고, 축사, 현판 제막식 등으로 진행됐다.
내무릉경로당은 사업비 1억6,500만원을 투입해 지상 1층(대지 287㎡, 건축연면적 44.25㎡)으로 완공됐으며 어르신들이 편하게 쉴 수 있는 안전하고 쾌적한 공간으로 조성됐다.
장세한 내무릉경로당 회장은 “인근에 경로당이 없어 경로당 이용의 어려움이 많았으나, 경로당 신축으로 마을의 휴식공간이 생겨 벅찬 마음을 감출 수가 없으며 경로당이 준공되기까지 함께 적극적으로 지원해주신 밀양시 및 관계자분들께 감사의 인사를 전한다”라고 전했다.
박일호 시장은 “경로당 신축을 축하드리며 주민들이 단장면의 무릉도원 내무릉마을 경로당을 소통하고 화합하는 보금자리로 이용하시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