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 밀양시 꿈키움 멘토링 사업 참여자들이 지난 4일 위양지에서 환경정비 활동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 멘토와 멘티의 유대감 마련 –
[경상뉴스=이계원 선임기자]경남 밀양시는 지난 4일 ‘우리 함께해요! 꿈키움 멘토링’ 사업에 참여하는 멘토·멘티 등 50여 명과 함께 현장 견학을 추진했다.
이날 참여자들은 위양지에서 인생샷 찍기와 환경정비 활동을 하고, 밀양치즈스토리와 도래재자연휴양림에서 피자 만들기 및 숲 체험 등을 하면서 자연과 함께 즐길 수 있는 오감만족 체험을 했다.
시가 경남 도내에서 유일하게 추진하고 있는 꿈키움 멘토링 사업은 멘토와 멘티가 1:1 결연을 통해 학습 및 건전한 인성 지도를 지원하는 사업이다. 3월부터 12월까지 운영되고 25명의 멘토와 저소득층 및 다문화 가족 자녀 25명의 멘티로 구성된다. 시는 내년에도 꿈키움 멘토링 사업을 계속 추진할 계획이다.
행사에 참여한 멘티의 가족은 “우리 아이가 멘토와 공부도 하고, 밖으로 나와 체험활동도 할 수 있어 좋은 경험을 하고 있다”며 고마움을 전했다.
권성림 주민생활지원과장은 “이번 현장 견학은 멘토와 멘티가 일상을 벗어나 함께 어울려 체험하고 즐길 수 있는 뜻깊은 시간이었다”며 “꿈키움 멘토링 사업이 앞으로도 활발하게 운영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