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5일 밀양시 월남전참전 창립 32주년 기념식에서 전우회원들이 결의문을 낭독하고 있다.
[경상뉴스=이계원 선임기자]경남 밀양시 월남전참전 창립 32주년 기념식 및 안보교육이 25일 밀양시청소년수련관에서 보훈단체장 등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됐다.
월남전참전자회 밀양시지회(회장 이삼술) 주관으로 개최된 이번 행사는 회원 화합 및 국가안보를 다짐하는 자리로 안보 동영상 상영, 기념사, 축사, 결의문 낭독이 이어졌다.
▲ 밀양시 월남전참전 창립 32주년 기념식 및 안보교육이 25일 밀양시청소년수련관에서 개최됐다.
월남전에 참가했던 전우회원들은 월남참전 기념행사 및 안보교육을 통해 회원 화합은 물론 안보의식을 높이고 있으며 지역사회 발전과 국가안보 강화를 위해 많은 활동을 하고 있다.
▲경남 밀양시 월남전참전 창립 32주년 기념식 및 안보교육이 있기전 박일호 밀양시장이 인사말을 하고 있는 모습.
박일호 시장은 “젊은 시절 머나먼 이국땅에서 목숨을 걸고 싸운 것에 경의를 표한다”며 “앞으로도 투철한 안보관과 사명감을 가지고 대한민국을 안보강국으로 이끄는 데 큰 힘이 돼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