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밀양시 상남면 주민자치회와 부산시 망미1동 주민자치위원회가 교류 행사에서 함께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경상뉴스=이계원 선임기자］경남 밀양시 상남면(면장 김효경)과 상남면 주민자치회(회장 박목희)는 자매결연 도시인 부산광역시 수영구 망미1동의 초청으로 주민자치회원과 행정복지센터 직원 17명이 참여한 가운데 교류 행사를 진행했다고 8일 밝혔다.
이번 방문은 양 지역 간 우호 증진과 교류 활성화를 위한 자리로, 상호 간 우수 지역농산물을 홍보하고, 망미1동의 대표 관광콘텐츠인 드론쇼를 함께 관람하는 등 뜻깊은 시간을 보냈다. 아울러, 농촌 일손 돕기와 지역행사 상호 초청 등 향후 협력 방안에 대해서도 논의했다.
박목희 회장은 “망미1동과의 교류는 해마다 돈독해지고 있다”라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교류를 통해 상호 협력체계를 공고히 구축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김효경 상남면장은 “자매결연 도시인 망미1동을 다시 방문하게 돼 매우 기쁘다”라며 “양 지역이 의미 있는 교류를 바탕으로 상생발전을 이뤄가길 기대한다”라고 밝혔다.
한편, 밀양시 상남면과 부산광역시 수영구 망미1동은 2019년 3월 28일 자매결연을 체결한 이후, 상생발전을 위해 꾸준한 교류를 이어오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