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밀양시 삼랑진읍 주민자치회가 17일 주민 자치 역량 강화를 위해 포항시 포스코를 방문해 선진지 벤치마킹을 진행했다.
– 포항 일원 방문 통해 주민이 이끌어가는 시책 발굴 나서 –
［경상뉴스=이계원 선임기자］경남 밀양시 삼랑진읍 주민자치회(회장 김태훈)는 17일 주민 자치 역량 강화 및 활성화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포항시 일원으로 선진지 벤치마킹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벤치마킹에는 주민자치회 위원 30여 명이 참여해 포스코 견학, 스페이스워크, 죽도시장, 구룡포 일본인 가옥 거리 방문 등 다양한 선진 사례를 탐방했다. 특히, 죽도시장, 선바위, 하선대 바닷가 산책 등을 통해 지역 특색을 살린 관광 인프라 및 시장 활성화 방안에 대한 심도 있는 논의가 이뤄졌다.
김태훈 주민자치회장은 “이번 벤치마킹을 통해 지역 실정에 맞는 다양한 시책 발굴과 추진 방안을 모색하는 데 큰 도움이 됐으며, 포항의 성공적인 사례들을 활용해 지역에 활력을 불어넣는 방안을 적극적으로 모색하겠다”라고 말했다.
김주용 삼랑진읍장은 “이번 벤치마킹이 지역발전과 주민자치회 위원 역량 강화를 위한 소중한 기회가 되었다고 생각하며, 앞으로 지역발전에 도움이 되는 사업이 발굴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라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