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화작가 최정혜의 ‘창덕궁에 불이 꺼지면’ 북 콘서트 포스터
– 그림책으로 풀어낸 세계문화유산 창덕궁 이야기와 체험 프로그램까지! –
[경상뉴스=김용수 대기자]경남 밀양문화관광재단(이사장 안병구, 이하 ‘재단’)은 오는 15일 오전 11시 밀양여행문화센터 해천상상루에서 기획프로그램 ‘2025 북 큐레이션’의 세 번째 북 콘서트를 개최한다고 10일 밝혔다.
북 큐레이션 프로그램은 해천상상루 1층 환대 공간에 조성된 여행자서재에 주제별 도서를 엄선해 전시하고, 방문객이 자유롭게 열람할 수 있도록 제공하는 동시에 선정 도서의 저자를 초청해 독자와 직접 소통하는 북 콘서트 형태로 진행되고 있다.
이번 행사에는 그림책 ‘창덕궁에 불이 꺼지면’의 저자 최정혜 작가가 초청돼, 세계문화유산 창덕궁을 배경으로 한 그림책의 탄생 과정과 스케치부터 원화 완성까지의 세밀한 작업 과정을 직접 소개할 예정이다.

▲지난 8월 해천상상루에서 열린 임영신 작가와 함께하는 ‘기후와 평화여행’ 북 콘서트 전경
또한 관람객이 함께 참여할 수 있는 나만의 해치와 개구리 키링 만들기 체험 프로그램도 마련돼, 창작의 즐거움을 나누는 특별한 시간이 될 전망이다.
이치우 재단 대표이사는 “이번 북 콘서트는 그림책을 통해 궁궐의 아름다움과 전통문화의 가치를 함께 느낄 수 있는 따뜻한 자리”라며 “책과 함께 깊어 가는 가을을 만끽하는 11월이 되길 바란다”라고 전했다.
이번 행사는 관심 있는 시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자세한 사항은 해천상상루로 전화하면 된다.
- ※ 2025 추계 여행자서재 북 큐레이션 도서 목록
| 도서명 | 저자 | 주요 내용 | 출판년도 |
| 어린이의 상상력을 자극하는 그림책 13권 | |||
| 창덕궁에 불이 꺼지면 | 최정혜 | 창덕궁의 밤을 무대로 펼쳐지는
해치와 개구리의 이야기 |
2025 |
| 감사 | 이상희 | 평범한 일상을 통해
“보훈”의 의미를 보여주는 그림책 |
2022 |
| 수박 수영장 | 안녕달 | 커다랗고 시원한 수박 수영장에서
모두가 함께하는 여름 축제! |
2023 |
| 엄마 마중 | 이태준 | 동양적 서정으로 엄마를 기다리는 아이의 마음을 담아낸 그림책! | 2018 |
| 안녕, 가을 | 케나드 박 | 어린이의 시선으로 자연의 변화를 섬세하게 그린 가을 그림책 | 2016 |
| 할머니의 할머니의 할머니의 옷 | 홍선주 | 5천 년 우리 옷의 변화를 아이의
시선으로 그린 그림책 |
2009 |
| 연이네 서울 나들이 | 고승현 | 대한제국 시기 창신동 아이들의 눈으로 본 근대 서울의 삶을 담은 역사 그림책 | 2014 |
| 따라쟁이 아니거든! | 김민정 | 따라만 하던 민서가 스스로 생각하고 결정하는 법을 배워 성장하는 이야기 | 2025 |
| 소원을 그리는 아이 | 김평 | 그림을 통해 가족의 행복을 되찾는 소녀의 이야기를 그린 민화 그림책 | 201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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