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해읍 토촌마을 김두숙 씨, 쌀 32포 기탁
[경상뉴스=이경용 기자]경남 남해읍 행정복지센터(읍장 김미선)는 18일 토촌마을 김두숙 씨가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해 햅쌀(10kg) 32포를 기탁했다고 밝혔다.
토촌마을 김두숙 씨는 직접 농사를 지은 쌀을 3년째 행정복지센터에 기부해오고 있으며 관내 어려운 취약계층, 경로당 등에 전달하며 따뜻한 나눔을 실천하고 있다.
김두숙 씨는 “주위의 어려운 이웃을 위해 쌀을 기탁하게 됐고 앞으로도 조금이나마 도움이 필요한 사람에게 힘이 되고 싶다.”고 밝혔다.
김미선 남해읍장은 “남해읍에 기탁해주신 귀한 성품을 소중히 전달하겠으며, 생각보다 실천이 힘든 기탁을 기꺼이 해주셔서 감사하다”고 말했다.
이날 기탁 받은 쌀 32포는 남해읍 관내 경로당에 전달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