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 남해읍 주민자치회 우수기관 견학
[경상뉴스=이경용 기자]경남 남해읍 주민자치회(회장 하희택)는 지난 8월 30일 주민자치 교류 활성화 및 위원 역량 강화를 위해 부산광역시 사하구 일원에서 선진지 견학 활동을 실시했다.
남해읍 주민자치회는 남해군 자매결연 기관인 부산광역시 사하구를 방문해 지역사회의 나아갈 방향을 설정하고 그에 따른 구체적인 사업 계획을 수립하기 위해 이번 견학 활동을 마련했다.
남해읍 주민자치위원들은 괴정1동과 신평1동 주민자치회 방문을 통해 우수 활동 사례를 청취하고 사업 활성화 방안에 대한 의견 등을 교환하며 인적 네트워크를 구축했다.
또한 사하구 지역 내 주요 생태·문화 자원인 다대포 생태탐방로, 부네치아 장림포구, 부산현대미술관 등을 방문해 주민자치사업 연계 방안을 모색하는 시간도 가졌다.
하희택 남해읍 주민자치회장은 “이번 견학이 앞으로 남해읍 주민자치회가 나아가야 할 방향을 찾는 데 큰 도움이 됐다”며 “우수 사례를 참고해 앞으로 남해읍에도 한층 발전된 주민자치가 실현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김미선 남해읍장은 “이번 만남을 시작으로 서로 교류하며 더 많이 배우고 성장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함께 협력하여 주민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하고 상생 발전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