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 남해군 설천면 새마을남여지도자회 ‘사랑나눔 반찬나눔’ 봉사
[경상뉴스=이경용 기자]경남 남해군 설천면 새마을남여지도자회(협의회장 류정수, 부녀회장 김연숙)는 지난 14, 15일 이틀 동안 눈내어울터 조리실에서 ‘사랑나눔 반찬나눔’ 봉사활동을 펼쳤다.
‘사랑나눔, 반찬나눔’은 어려운 취약계층에 직접 조리한 건강한 밑반찬을 지원하여 결식 예방 및 개별 욕구에 맞는 맞춤형 복지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한 취지로 진행되었으며 전복죽, 메추리알장조림, 물김치, 멸치볶음, 오징어젓갈, 과일, 떡 등 영양 가득한 밑반찬이 마련됐다.
조리가 끝난 후 취약계층 60세대를 각 마을 지도자 및 부녀회원들이 직접 방문하여 밑반찬을 전달하였고 어르신들의 건강과 안부도 함께 챙겼다.
김연숙 부녀회장과 류정수 협의회장은 “새마을회원들이 정성껏 준비한 반찬을 우리 주변의 어려운 이웃들이 맛있게 드시고 건강하게 생활하시기를 바란다 ”며, “앞으로도 지역에 소외된 이웃이 없는지 살피고 꾸준히 돕겠다”고 밝혔다.
감홍경 설천면장은 “어려운 이웃을 위해 봉사해주신 회원 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리며, 관내 취약계층의 안전과 돌봄을 지속적으로 살피겠다”고 전했다.
한편 설천면새마을남여지도자회는 매년 반찬봉사, 환경정화활동, 사랑의 김장김치 나눔, LED등 설치 등 지역사회 복지 증진을 위한 다양한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