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해군 서면적십자봉사회,‘건강한 여름나기! 영양백숙 나눔’
［경상뉴스=이경용 기자］경남 남해군 서면적십자봉사회(회장 장하연)는 지난 19일 폭염에 지친 어르신들의 기력 회복을 위해 ‘건강한 여름나기! 영양백숙 나눔’ 봉사활동을 실시했다.
서면적십자봉사회 회원 20명은, 이른 아침부터 모여 신선한 닭과 각종 한방 재료를 이용해 영양백숙 120마리를 정성껏 조리하여 서면 25개 경로당에 전달했다.
장하연 서면적십자회장은 “회원 모두가 한마음으로 정성을 모아 준비한 ‘영양백숙’을 드시고 어르신들이 건강하게 여름을 보내시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역 내 도움이 필요한 분들께 꾸준히 봉사활동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박민희 서면장은 “더위 속에서도 ‘영양백숙’을 준비해 주신 적십자봉사회 회원들께 깊이 감사드린다”며 “무더운 여름철 어르신들의 건강 생활유지를 위해 행정에서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서면적십자봉사회는 위기가구 구호 지원을 비롯하여 저소득 세대 빨래봉사, 김치나눔 등 다양한 활동으로 건강하고 활기찬 지역 공동체 만들기에 기여하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