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 남해군 ‘행복 주는 사랑의 봉사단’ 단체사진
[경상뉴스=이경용 기자]경남 남해군 상주면 적십자봉사회(회장 최현숙) 회원들로 구성된 ‘행복 주는 사랑의 봉사단’은 13일 정성껏 준비한 재료로 밑반찬 3종을 만들어 관내 독거노인, 장애인 가구 등 취약계층 50세대를 대상으로 반찬 나눔 봉사활동을 펼쳤다.
이날 22명의 회원들은 상주면행정복지센터 조리실에 모여 열무김치, 돼지고기 두루치기 등을 직접 만들어 마을별로 반찬을 전달하며 이웃사랑을 실천했다.
상주면 적십자봉사회 최현숙 회장은 “회원들 모두 사랑과 정성과 사랑을 담은 반찬을 만들어 전달하면서 보람을 느끼고 있으며, 앞으로도 다양한 봉사활동을 통해 지역사회에 보탬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김승겸 상주면장은 “평소에도 상주면을 위해 힘써주시고, 어려운 이웃을 위해 정성껏 반찬을 만들어 나눠주신 적십자 봉사회 회원들에게 깊은 감사를 드린다”고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한편 ‘행복 주는 사랑의 봉사단’은 매년 두 차례 밑반찬 지원과 함께 취약가구의 안부를 확인하는 등 지역 내 사회안전망의 역할을 톡톡히 해나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