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 남해군, 사업장 특별 안전점검 모습.
– 위험성 평가 중심으로 자율적 중대재해 예방에 집중 –
[경상뉴스=이경용 기자]경남 남해군은 오는 21일부터 상반기 사업장 특별 안전점검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번 점검은 24개과에서 관할하는 70여개소 현장에서 진행되며, 특히 이번 일제점검은 안전보건경영시스템(ISO45001) 기반에 의한 위험성평가 중심 특별점검으로 추진할 예정이다.
‘위험성평가 특별점검’은 안전보건관리를 ‘위험성평가’에 중심을 두고 모든 위험요소를 발굴 및 개선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특히 고위험사업장에 대해서는 현장의 위험요인을 사전에 분석하여 근로자의 의견이 반영된 개선대책과 안전조치를 제시할 예정이다.
남해군은 전년도 현장점검을 통해 약3,800건의 위험요인을 발굴하여 위험성평가에 모두 반영한 바 있다. 이번 상반기 점검을 통해 미결된 사항은 완료시까지 추적관리하고 현장의 개선의견 및 건의사항을 함께 반영 할 예정’이다.
이연주 재난안전과장은 “남해군의 안전보건경영시스템(ISO 45001) 기반에 의한 위험성평가 특별점검이 향후 현업부서에서 자율적으로 수행 및 정착되도록 지도·점검함으로써 우리 군의 자율적 중대재해 예방역량을 강화하여 안전한 근무환경을 지속적으로 조성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