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 남해군 삼동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 따뜻한 겨울나기 지원사업
[경상뉴스=이경용 기자]경남 남해군 삼동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민간위원장 김영옥)는 관내 14개 마을 에너지 취약가구 20세대를 방문해 창문 등에 단열에어캡(뽁뽁이)을 부착해주는 봉사활동을 펼쳤다.
또한 건축 연식이 오래돼 난방 효과가 취약한 5세대에는 온풍기를 추가로 제공하고 그 밖에 세대별 난방용품 세트(핫팩, 장갑, 수면양말, 무릎담요)를 했다.
김영옥 민간위원장은 “추운 겨울에 연료비 걱정으로 난방도 하지 않고 지내는 어르신들을 보며 안타까움이 컸는데 조금이나마 추위 걱정을 덜어드리게 되었다”며 “앞으로도 세심한 보살핌으로 따뜻한 삼동면이 되는데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김지영 삼동면장은 ”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봉사활동에 참여해 주신 보장협의체 위원들께 감사드리며, 행정에서도 어려운 이웃들이 따뜻한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세심하게 챙기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