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해군 미조면 주민자치회 주민총회 성료
-주민투표로 2025년 마을의제 선정-
［경상뉴스=이경용 기자］경남 남해군 미조면 주민자치회(회장 권대진)는 지난 10일 미조면행정복지센터 대회의실에서 장충남 군수, 홍성기 미조면장, 주민자치위원, 주민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5년도 주민자치계획안 선정을 위한 2024 미조면 주민총회를 성황리에 개최하였다.
또한, 주민자치 프로그램으로 운영된 고고장구, 민요, 어린이댄스 공연이 선보여졌으며, ‘2025 고향사랑 방문의 해’ 퍼즐 맞추기 이벤트 등 주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는 다채로운 부대행사가 펼쳐졌다. 특히 미조초등학교 학생들의 댄스공연은 지역 어르신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이어서 주민자치회 유공자 감사패 수여, 2024년도 주민자치회 활동 보고가 진행되었다.
2025년 자치계획은 면민 사전투표와 주민총회 현장투표를 합산하여 건강걷기대회 및 가을음악회, 한 여름밤 시네마, 해질녘버스킹, 등대플리마켓 등 4개 사업이 최종 선정되었다.
▲남해군 미조면 주민자치회 주민총회 성료
권대진 주민자치회장은 “내년 제3기 주민자치회도 더욱 발전할 수 있도록 적극적인 관심과 참여를 당부드린다”며 “미조면주민자치회는 주민들께서 주신 소중한 의견을 바탕으로 주민들의 삶에 와닿는 주민자치 활동을 펼쳐 나가겠다”고 말했다.
홍성기 미조면장은 “주민들의 적극적인 참여와 관심 덕분에 이번 주민총회가 성공적으로 개최될 수 있었다”며, “미조면이 앞으로도 주민 중심의 자치활동과 화합을 통해 더 나은 공동체로 발전하기를 기대하며 행정에서도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