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 남해군 미조면 새마을협의회·부녀회 ‘사랑의 김장김치 나눔’
[경상뉴스=이경용 기자]경남 남해군 미조면 새마을협의회·부녀회는(협의회장 구행남, 부녀회장 김미순)는 지난 5일 미조면 행정복지센터에서 ‘사랑의 김장김치 나눔 봉사’활동을 펼쳤다.
미조면 새마을협의회·부녀회는 매년 12월 김장김치를 담그고 이를 취약계층과 함께 나누고 있다.
회원들은 이틀에 걸쳐 300포기의 배추를 다듬고 절이는 등 노고를 아끼지 않았으며, 정성껏 만든 김치를 당일 포장하여 홀몸 어르신, 취약계층 가정 130세대에 전달했다.
미조면 새마을협의회 구행남 회장과 김미순 부녀회장은 “양일간 이른 아침부터 많은 양의 김장 담그기 행사에 함께 동참해주신 지도자, 부녀회 회원들의 노고에 감사하다”며 “어려운 시기에 정성껏 마련한 김장김치를 통해 따뜻한 마음까지 이웃에게 전달되었으면 한다”고 밝혔다.
이홍정 미조면장은 “김장김치 나눔행사에 애쓰신 미조면 새마을 남녀지도자님께 감사의 마음을 전하며, 김장김치 나눔읕 통해 작은 정성이지만 우리지역 소외된 이웃들이 위로를 받고 따뜻한 겨울을 보내셨으면 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