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해군 남소회 100만원 기탁
[경상뉴스=이경용 기자]경남 남해군 남소회(회장 강태욱)는 16일 창선면행정복지센터(면장 류욱환) 지역복지특화사업으로 운영되고 있는 나눔곳간 ‘타인능해’ 에 100만원을 기탁하였다.
남소회는 100여명의 회원으로 구성된 남해군 61년생 소띠 모임으로, 2001년에 결성해 매년 연말 어려운 이웃을 위한 온정을 나눠왔다. 올해 남해군 사랑의 온도탑 기부에 이어 창선면행정복지센터 나눔곳간 ‘타인능해’에 100만원을 기탁하였다.
나눔곳간 ‘타인능해’는 창선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 복지 특화사업으로, 위기에 직면한 면민에게 복잡한 복지행정절차를 간소화하고, 필요 물품을 선제적으로 지원해 생계안정을 도운 뒤 긴급복지지원 또는 사회보장급여 신청을 도와주는 시책이다. 기부·나눔 확산은 물론 복지사각지대 해소의 많은 결실을 얻고 있다.
남소회 강태욱 회장은 “창선면민의 어려운 이웃에게 따뜻한 정을 담은 물품을 나누게 되어 기쁘고 보람을 느낀다.”며 “앞으로도 나눔과 연대라는 선순환 실천의 따뜻한 동행으로 훈훈한 지역 만들기에 마음을 모으겠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