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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 남해군 남면 「온택트 챌린지 열매모금」기탁 줄이어…

▲경남 남해군 남면 온택트 챌린지 열매모금.남면이장단 100만원·남면새마을부녀회 100만원·남면 무지개마을 곽기영 이장 33만원 등 –

[경상뉴스=이경용 기자]경남 남해군 남면행정복지센터는 16일 남해 온택트 챌린지 열매모금에 남면이장단(단장 김현욱)에서 100만원, 남면새마을부녀회(회장 강경순)에서 100만원, 남면 무지개마을 곽기영 이장이 33만원을 각각 기탁했다고 밝혔다.

남해군 남면이장단은 매년 연말 성금을 기탁하며 따뜻한 온정이 넘치는 지역사회 만들기에 앞장서고 있다. 특히, 올해는 지역 내 90세 이상 고령의 어르신들의 생신축하를 위한 ‘팔팔 청춘! 생신데이’사업을 추진했고, 동절기 복지사각 지대 발굴에 적극 동참하고 있다. 김현욱 단장은 “지역 내 저소득 어르신, 장애인 세대 등 돌봄 취약세대에 도움이 되었으며 바란다”고 말했다.

또한 강경순 새마을부녀회장은 “연말 나눔 실천을 계속 이어가자는 회원들과 뜻을 모아 성금을 기탁하게 되었다”며 “어려움 이웃들에게 도움이 되었으면 바란다”고 말했다. 남면새마을부녀회는 올해 주거취약세대 청소봉사활동, 홀로계신 어르신 밑반찬 지원, 저소득세대에 김장을 나누며 사랑 나눔을 실천해 왔다.

아울러 무지개마을 곽기영 이장은 제23회 경찰 문예대전 시상금 33만원을 홀로계신 어르신들에게 사용해 달라며 전달해 왔다. 경찰문예대전은 경찰관, 경찰가족, 경찰 관련 공무원을 대상으로 경찰청 주관으로 매년 열리고 있으며 올해 산문·시 등 6개 부문 338점 작품이 접수 되어 곽기영 이장은 시 부문 우수상을 차지했다.

이광수 남면장은 “연말 지역내 어려운 이웃에 관심을 가지고 성금을 기탁해 준 것에 감사를 드리면서, 겨울바람에도 맞잡은 손은 따뜻하듯이 서로의 손을 잡아 온기가 전해지는 따뜻한 지역사회를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남해 온택트 챌린지 열매 모금 창구운영으로 지금까지 8백55만원 성금이 모금되었으며 연말까지 1,000만원 모금을 목표로 하고 있다.「온택트 챌린지 열매 모금」은 주민, 향우 등 참여를 희망하는 누구나 참여가능하며 참여방법은 1열매(10,000원)이상 후원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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