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해군, 기관·단체·향우회 등 곳곳에서 나눔 릴레이
-여성인력개발센터 강사·수강생 175만 원/재부경남지역고교동문연합회 60만 원 상당 쌀 기탁/해양수산부 해운물류국 50만 원/가온건설 100만 원 현금 기탁-
[경상뉴스=이경용 기자]경남 남해군에 11월 들어 다양한 기관·단체의 기부가 잇따르며 지역사회 곳곳에 따뜻한 온기가 퍼지고 있다.
지난 21일 남해군여성인력개발센터 천아트반·퀼트반 강사 및 수강생 대표 등 6명이 제29회~30회 화전문화제 체험부스 운영을 통해 마련한 성금 175만원을 기탁했다. 기탁금은 이웃돕기 75만 원과 인재육성기금 100만 원으로 구성되었으며, 이웃돕기 성금은 자애원·사랑의집·소망의집 관내 사회복지시설 3개소에 생필품(각 25만원 상당)으로 전달되었다.
천아트반 유미경 강사는 “작은 정성이지만 수강생들과 함께 어려운 이웃을 돕기 위해 마련한 기부라 뜻깊다.”며 “앞으로도 배움을 나누는 것을 넘어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활동을 꾸준히 이어가고 싶다.”고 말했다.
지역 향후 모임인 재부경남지역고교동문연합회도 온정을 보탰다. 정태운 회장과 김효주 조직국장은 각각 30만 원씩 총 60만 원 상당의 쌀을 기탁해 취약계층 지원에 힘을 더했다.
이와 함께 남해군과 자매결연을 맺은 해양수산부 해운물류국(국장 허만욱)에서는 이웃돕기 성금 50만 원을 전달했고 가온건설(대표 박철표)에서 저소득계층 2세대를 지원하기 위해 성금 100만 원을 기탁하며 나눔 행렬에 동참했다.
장충남 남해군수는 “어려운 경제 여건 속에서도 이웃을 위한 따뜻한 나눔을 실천해주신 모든 분들께 깊은 감사를 드린다.”며 “기탁해주신 소중한 정성이 도움이 필요한 곳에 잘 전달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