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해군‘어르신 이·미용비 및 목욕비 지원사업’추진
-NH농협은행 남해군지부와 업무 협약 체결 –
[경상뉴스=이경용 기자]고령친화도시 남해군이 관내에 주민등록을 두고 거주하는 75세 이상 노인들에게 연간 6만 원 상당의 바우처카드를 제공해 이를 관내 이·미용업 및 목욕업소(가맹점)에서 사용할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남해군은 30일 NH농협은행 남해군지부(이윤화 지부장)와 업무협약을 맺고 ‘어르신 이·미용비 및 목욕비 지원사업’의 첫걸음을 뗐다.
관내 노인들의 보건복지 및 건강증진에 기여하고자 추진하는 사업으로, 오는 6일부터 가맹점을 모집(상시모집)해 내년 본격적인 사업을 시행할 예정이다.

▲남해군‘어르신 이·미용비 및 목욕비 지원사업’추진
남해군은 NH농협은행 남해군지부와 바우처카드 협약을 통해 카드시스템을 구축한다. 발급된 바우처카드에 분기별 이용금액을 자동 충전시키고 가맹점은 신용카드와 같은 정산체계를 활용하게 돼 어르신들과 업체의 번거로움을 크게 줄일 것으로 기대된다.
장충남 군수는 “어르신 이·미용비 및 목욕비 지원 바우처카드 도입을 통해 어르신과 가맹점 모두가 편리하게 이용할 것으로 기대한다”며 “고령친화도시 남해군인 만큼 어르신이 살기 좋은 남해군을 만들어나가기 위해 다양한 노인복지 시책을 발굴하고 시행하겠다”고 말했다. <사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