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 남해군 서면 남여새마을지도자, 100만원 기탁
[경상뉴스이경용 기저]경남 남해군 서면 남여새마을지도자(회장 김환균·정민숙)는 지난 9일 관내 소외계층을 돕기 위해 현금 100만원을 ‘서면 행복곳간’에 기탁했다.
이번 기탁금은 지난 4월에 열린 ‘2023년 서면 어르신 경로잔치’ 후 남은 재원으로 마련되었으며, 서면 발전을 위해 뜻깊은 곳에 사용하기 위해 전달되었다.
김환균·정민숙 회장은 “어르신들을 공경하는 마음으로 준비한 경로잔치가 성황리에 끝나고, 우리 면의 발전에 도움이 되는 방법을 고민했다”며 “적은 금액이지만 주변의 어려운 이웃을 위한 나눔 실천에 도움이 되고자 전달한다.”고 말했다.
심재복 서면장은 “경로잔치에 아낌없는 지원을 하시고, 남은 재원을 관내 취약계층을 위해 나눔과 베풂을 실천해주신 서면 남녀새마을지도자 협의회분들께 감사드린다”며, “기탁금은 설 명절 소외계층과 지역 내 복지 사각지대 해소를 위해 적극 활용하겠다”고 전했다.
행복곳간은 2017년부터 시작된 서면행정복지센터의 특수시책으로 기탁된 성금은 서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 심의를 통해 선정된 대상자에게 배부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