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해군 삼동면 동천교회,‘사랑의 이웃나눔 봉사’
-삼동합동경로당 어르신 100명 점심대접 및 영정사진 촬영-
[경상뉴스=이경용 기자]경남 남해군 삼동면 동천마을에 소재한 동천교회(목사 김종석)가 지난 12일 삼동합동경로당에서 동천지구 11개 마을 어르신 100명에게 점심대접을 하고 영정사진을 촬영해주는 봉사활동을 펼쳤다.
동천교회는 지역의 독거노인들을 대상 목욕 봉사, 농번기 간식 전달, 수제 빵 나눔, 성탄절 기념 수건 나눔, 옛날과자 나눔 등 다양한 봉사활동을 실시하고 있으며, 올해 1월에는 200만 원 상당의 접이식의자를 동남해노인대학에 기탁한 바 있다.
영정사진 촬영은 삼동면 봉화마을 향우인 부산 해운대 화목영상 대표 김원호 씨가 무료로 재능기부를 하면서 이루어졌다.
또한 배선환 선비문화수련원 울산지부장이 하모니카 연주를 선보여 어르신들의 흥을 돋웠다. 배선환 지부장은 울산에 거주하고 있는 창선면 당저 1리 마을 향우다.
김종석 동천교회 담임목사는 “어려운 이웃을 생각하는 성도들의 뜻을 모아 삼동합동경로당 어르신들에게 따뜻한 식사 한 끼와 무료 영정사진 촬영을 하게 되어 기쁘다. 앞으로도 지역 내에서 사랑의 이웃나눔 봉사활동을 계속 실천해 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