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해군자원봉사단체협의회, 추석 맞이 꾸러미 나눔 활동
[경상뉴스=이경용 기자]경남 남해군은 남해군자원봉사단체협의회(회장 배경순)가 추석 명절을 앞둔 지난 30일 종합사회복지관 지하 다목적홀에서 추석 맞이 꾸러미 나눔 활동을 펼쳤다고 밝혔다.
협의회 회원 33명이 참석해 정성껏 생필품 꾸러미 100세트를 제작하고, 이를 단체별로 저소득 세대에 직접 전달하며 따뜻한 명절의 정을 나눴다. 꾸러미에는 계란, 부침가루, 김자반, 고무장갑, 주방세제, 식용유, 물티슈, 치약 등 총 2만 3천원 상당의 생필품이 담겼다.
남해군자원봉사단체협의회는 매년 명절마다 다양한 나눔 활동을 통해 소외된 이웃과 함께하는 지역사회 분위기를 조성하고 있으며, 주거환경 개선, 환경정화, 등 활발한 봉사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배경순 회장은 “작은 정성이지만 어려운 이웃들이 따뜻하고 넉넉한 명절을 보내는데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준비했다.”며 “앞으로도 군민과 함께하는 다양한 봉사활동으로 나눔 문화를 확산시켜 나가겠다.”고 말했다.
장충남 남해군수는 “군민을 위해 발 벗고 나서 주신 자원봉사단체협의회 회원 여러분들게 깊은 감사드린다.”며 “회원들의 따뜻한 나눔이 모여 남해군이 더욱 살기 좋은 공동체로 발전하고 있다.”며 “남해군도 봉사와 나눔의 정신이 지역 곳곳에 확산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