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 남해군새마을부녀회 임원 역량강화 교육
– 천연샴푸 만들기 체험교육도 –
[경상뉴스=이경용 기자]경남 남해군새마을부녀회(회장 곽영순)는 지난 16일 새마을회관에서 읍면 새마을부녀회 임원 50여명을 대상으로 임원교육 및 녹색지킴이 양성교육을 실시했다.
이날 1부 임원교육은 새마을운동남해군지회 박미선 사무국장 주재 하에 교육자료를 바탕으로 읍면 현장에서 필요한 실무교육 위주로 진행됐다.
곽영순 회장은 “읍면 새마을사업 추진 전후 적법한 처리 절차는 그 단체의 활동과 역량을 판단할 수 있으며, 조직의 신뢰도를 높이는 판단 기준이 된다”며 읍면 살림을 책임지고 있는 임원들의 모범적인 운영을 강조하였다.
2부 ‘녹색지킴이 양성교육’에서는 기후 변화의 이해 및 녹색생활 실천으로 인간과 자연이 공존할 수 있고 순환 가능한 생태계 조성의 중요성을 공유했다.
한국 아로마테라피 박수현 강사(가야공예연구협회장)의 수질오염예방과 환경파괴의 심각성에 대한 이론 교육 후, 각종 한방재료와 화학 성분을 배제한 친환경 식물성 계면활성제를 사용하여 물에 쉽게 분해되는 천연삼푸 만들기 체험교육을 실시했다.
곽영순 회장은 녹색지킴이 교육생들에게 “우리 새마을지도자들은 시대가 가장 절실하게 필요로 하는 국민운동의 선봉으로서 환경사랑 실천을 위해 더욱 노력해야 한다”며 “남해군새마을부녀회는 녹색생활 실천을 통해 지역주민들 모두가 녹색환경지킴이가 되는 그날까지 환경파수꾼이 되어 달라”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