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승강기 사고 PG, 이 그래픽은 기사의 이해를 돕기 위한 자료로 실제 상황이 아닙니다. [연합뉴스TV 제공]
[경상뉴스=김용수 대기자]26일 오전 10시 55분께 경남 고성군 하이면 한 요양원 승강기 위에서 폐쇄회로(CC)TV 설치 작업을 하던 50대 남성 A씨가 승강기와 외부 벽면 사이에 끼여 숨졌다.
A씨는 1층에 있던 승강기 위에 올라가 폐쇄회로(CC)TV 설치에 필요한 전선 작업을 하다 원인을 알 수 없는 이유로 승강기가 갑자기 2층으로 상승하는 바람에 이 같은 변을 당한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에 따르면 A씨는 부산에 있는 한 폐쇄회로(CC)TV 설치 업체 대표로 사고 당시 소속 직원 2명과 작업을 하고 있었다.
경찰은 목격자 등을 상대로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는 한편 오는 27일 오전 한국승강기안전공단 등과 합동 조사를 벌일 예정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