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 고성생태관광협회 ‘제6회 경상남도 환경교육 한마당’ 참가
– ‘날아라 고성독수리’ 등 고성의 생태관광 홍보-
[경상뉴스=김용수 대기자]경남 고성생태관광협회(회장 이경열) 6월 5일, 6일 이틀간 경상남도환경교육원과 경상남도교육청, 경남환경교육네트워크에서 주최·주관하는 ‘제6회 경상남도 환경교육 한마당’에 참가해 환경 체험부스를 운영했다.
이번 환경교육 한마당은 ‘제28회 환경의 날’을 맞이해 진주 경상국립대학교 칠암캠퍼스에서 6월 5일~6일 이틀간 개최됐으며, 환경교육 기관, 단체, 활동가들의 정보 교류를 통한 민·관 협력 강화를 위해 마련됐다.
이날 고성생태관광협회에서는 ‘독수리의 꿈’ 도서를 나눔하고 독수리 목걸이 만들기 체험을 진행했다.
도서 ‘독수리의 꿈’은 매년 고성을 찾는 800여 마리의 독수리와 25년간 독수리 먹이를 챙겨오신 김덕성 선생님의 이야기를 담은 도서이며, 행사에 참가한 생태지도사들은 독수리 목걸이 만들기 체험을 통해 독수리의 생태 이야기와 고성 독수리 식당의 배경 등을 알리고, 고성의 생태체험 프로그램, 독수리체험관 등을 홍보했다.
이경열 회장은 “단체가 설립된 지 2년 차에 접어들면서 아직 활동은 미미하지만, 이번 해 생태 마을학교 사업, 독수리 행사 일부 추진 등 활동 영역을 조금씩 넓혀나가고 있다”며 “앞으로의 관광은 생태와 연계된 관광으로 환경과 접목돼 나아가야 한다. 우리 단체가 고성군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는 역할을 하도록 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