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성군, 2022년 농촌대학 졸업식 개최
[경상뉴스=김용수 기자]경남 고성군(군수 이상근)은 10월 21일 농업기술센터 친환경농업연구소에서 농촌대학 제14기 선도농업 인재 양성과정 23명의 졸업식을 개최했다.
고성읍에 거주하는 졸업생 이성영 씨가 대표로 수료증을 받았으며, 우수패(4), 공로패(1), 개근상(4), 봉사상(2)이 개인별로 수여됐다.
참석한 졸업생들은 그동안 배우고 쌓아온 지식을 활용해 농업 현장에서 실천하고 고성 농업의 발전을 선도하는 지역농업 지킴이 역할을 다할 것을 다짐했다.
군은 2009년부터 고성군 농업의 혁신과 변호를 선도할 핵심 농업인 양성을 목표로 농촌대학을 설립해 운영해왔으며, 지금까지 총 303명의 졸업생을 배출했다.
이번 농촌대학 참여자들은 월 4회, 총 104시간 동안 생활법률, 외부 전문 강사의 토양 및 농업 미생물 관리, 굴삭기 사용 및 관리교육 등 현장에서 빠르게 접목할 수 있는 교육을 받았다.
이상근 고성군수는 “앞으로는 농촌대학을 더 확대해 농업 지식을 쌓는 교육뿐만 아니라 농업과 농촌을 더 잘 이해하는 현장 중심의 교육을 강화할 것”이라며 “농촌대학에서 배운 영농지식과 정보를 활용해 고성군 농업과 지역사회 발전을 위해 노력해 주기를 당부한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