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 고성군 회화면 회화산악회·회화면 의령소바 식당 성금 각 100만원 기탁
– 따뜻한 겨울나기와 사랑 전달-
[경상뉴스=김용수 대기자]경남 고성군 회화면 회화산악회(회장 강호상)와 회화면 의령소바 식당 최정학 사장 등 2명은 지난 24일 회화면사무소를 방문해 이웃돕기 성금 100만 원씩을 각각 기탁했다.
회화면 회화산악회는 2013년부터 정회원 20명으로 결성되었으며, 회원들의 적극적인 협조로 매년 우리 지역의 어려운 이웃을 위해 이웃사랑 나눔을 실천하고 있다.
강호상 회화산악회 회장은 “경제불황과 추운 날씨에 모든 면민이 어려움을 겪고 있기에 소외계층 이웃 주민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고자 회원들의 뜻을 모아 성금을 마련하였다”라며 “의미 있는 곳에 쓰이길 바란다”라고 기탁 소감을 전했다.
조호철 회화면장은 “매해 어려운 이웃을 잊지 않고 이웃사랑 나눔에 적극 참여해 주셔서 감사드린다. 산악회 회원들의 소중한 뜻에 따라 어려운 이웃을 위해 뜻깊은 곳에 사용하겠다”라며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고성군 회화면 의령소바 식당 최정학 사장
회화면 의령소바 식당 최정학 사장은 1월 24일 회화면사무소를 방문하여 지역의 어려운 이웃들을 위해 써달라며 성금 100만 원을 기탁하였다.
의령소바 식당은 저렴한 가격과 따뜻한 집밥으로 회화면에서 사랑받는 식당 중 하나이다.
최정학 사장은 “경기침체로 식당도 어려운 시기이지만, 평소 식당을 이용해주시는 지역주민들에게 조금이나마 힘이 되고자 기부하게 되었다”라며 “힘들고 외로운 분들께 잘 전달되기를 바란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조호철 회화면장은 “지역 상권이 어려운 시기임에도 불구하고 이웃에 대한 온정을 나누어 주시는 최정학 사장님께 감사드리며, 기탁한 성금은 이웃들에게 잘 전달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이날 기탁된 이웃돕기 성금은 회화면 관내 복지 사각지대 대상자들을 위해 쓰일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