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 고성군 상리면 자원봉사회, 사랑가득 정성듬뿍 곰국으로 사랑 전달
［경상뉴스=김용수 대기자］경남 고성군 상리면 자원봉사회(회장 전정임)는 10월 31일부터 11월 3일까지(4일간) 손수 장 본 재료를 다듬고 곰국을 끓여 식사 해결이 어려운 어르신들에게 전달하는 봉사활동을 가졌다.
상리면 자원봉사회는 작년에도 곰국 전달 행사를 진행했으며, 좋아하시는 어르신들의 모습의 계속 떠올라 올해도 곰국 50인분을 정성들여 끓여 어르신들에게 전달하는 행사를 진행하게 됐다.
곰국을 전달받은 한 어르신은 “손과 정성이 많이 들어가는 곰국을 끓여 이렇게 가져다 줘 따뜻한 식사를 할 수 있게 됐다”라며 기뻐했다.
전정임 상리면 자원봉사회장은 “갑자기 기온이 떨어져 어르신들의 건강이 걱정됐는데 이번 봉사활동을 통해 따뜻한 국과 마음을 전달할 수 있어 기쁘다”라며 “앞으로도 상리면 자원봉사회의 활성화를 위해 더 노력하고 지역 사회에 힘이 되는 봉사활동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라고 전했다.
한편 상리면 자원봉사회는 밑반찬 나누기, 주거 환경이 열악한 가정을 찾아 청소하기 사업 등 마을 주민들을 위해 다양한 봉사활동을 펼쳐오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