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성군 동해면, 남촌마을회관·경로당 준공식 및 한마음축제
– 마을 화합과 단결의 장, 200여 명 주민 참여 속 성황리 진행-
［경상뉴스=김용수 대기자］경남 고성군(군수 이상근)은 14일 동해면 남촌마을회관·경로당 준공식 및 한마음축제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남촌마을회관·경로당은 남촌마을만들기 지역역량강화사업 일환으로 건립되었으며, 이날 행사는 준공식을 겸해 주민 화합을 위한 한마음 축제도 함께 진행되었다.
준공식에는 이상근 고성군수, 최을석 고성군의회 의장, 우정욱·김희태 군의원, 동해면 기관·단체장, 남촌마을 노인회를 비롯한 관내 어르신 등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동해면 농악단의 식전 공연을 시작으로 감사패 전달, 남촌마을 이장의 환영사, 군수 및 고성군의회의장의 축사, 줄 자르기(테이프 커팅식) 순으로 진행되었다.
또한, 기념식 후 2부 행사로 진행된 한마음축제에서는 마을 주민 노래자랑, 초대가수 공연을 통해 주민 모두가 함께 즐기고 화합할 수 있는 시간을 가졌다.
▲고성군 동해면, 남촌마을회관·경로당 준공식 및 한마음축제 열어
이상근 고성군수는 “남촌마을회관·경로당은 많은 남촌마을 주민들의 노력으로 추진해 한마음으로 이루어진 소중한 공간으로, 앞으로 이 공간이 마을 발전과 주민들의 위한 공간이 되기를 기대”하며 “행정에서는 앞으로도 다양한 복지정책을 통해 어르신들의 편안한 노후를 지원하도록 적극 지원하겠다”며 경로당 준공식을 축하하였다.
최을석 고성군의회 의장은 “남촌이장님께서 마을을 많이 아끼어 애써 주신 결과물이라 생각된다”며 “신축된 경로당이 어르신들의 건강과 소통, 화합의 장이 되는 공간으로 적극 활용될 수 있으면 좋겠다”고 당부했다.
김일영 남촌마을 이장은 “기존 경로당 시설과 부속공간이 열악하여 불편을 해소하고자 하였던 숙원사업이었는데 민관의 협조가 원활히 이루어진 덕에 해결되어 관계해주신 모든 분들께 감사인사를 전하며 기대에 부응하는 목적에 맞게 활용하도록 하겠다”며 또한 “각자 사정들을 뒤로 하고 올해도 동해면민이 하나되어 화합을 다지는 뜻 깊은 행사에 함께 해주신 모든 분들께도 진심으로 감사드리며, 즐거운 자리가 되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