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성군 대가면 송계마을, ‘송계경로당 개소식’ 개최
[경상뉴스=김용수 대기자]경남 고성군 대가면 송계마을(이장 이순호)은 마을 주민들의 숙원사업인 ‘송계마을 경로당 개소식’을 지난 20일 개최했다.
이날 개소식은 이상근 고성군수, 백수명 도의원, 고성군의회 김향숙 부의장을 비롯한 군의원, 주민, 노인회 관계자 등 약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사업 경과보고 △축사 △색줄 자르기(테이프 커팅식)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이번에 준공된 송계경로당은 마을 주민들의 지속적인 건의를 통해 고성군이 사업비 3억 3천만 원을 투입하여 대지면적 813㎡에 건축면적 99.91㎡로 준공했다. 지상 1층 건물에 거실, 방, 주방, 화장실을 갖춘 경로당 겸 마을회관으로, 마을 주민들의 편안한 휴식처이자 여가 활동을 할 수 있는 장소로 이용되고 있다.
송계마을 주민들은 “오늘 송계경로당 개소식이 있기까지 노력해 주신 고성군에 감사하다”리며 “마을 주민들 간의 따뜻한 정을 나누고 편안한 쉼터가 될 수 있도록 잘 사용하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