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 고성군 대가면 삼계마을, 산들블루베리, 한살림 경남생산자연합회 나눔의 물결 이어가
［경상뉴스=김용수 기자］설 명절을 앞두고 고성군(군수 이상근)에 따뜻한 나눔의 물결이 이어지고 있다.
1월 17일, 대가면 삼계마을, 산들블루베리, 한살림경남생산자연합회에서 고성군청을 방문해 불우이웃돕기 성금 및 성품을 기탁했다.
먼저, 대가면 삼계마을(이장 김옥환)에서는 농업환경 보전 프로그램 사업을 통해 모은 200만 원을 관내 아픈 아이들을 위해 기탁했다.
김옥환 이장은 “우리 마을을 깨끗하게 정비해 자손들에게 마을의 아름다움을 그대로 물려줄 수 있게 돼, 감사하는 마음을 가지고 기탁하게 됐다”고 전했다.
산들블루베리(대표 장성규)는 성금 100만 원을 기탁하며 “다 함께 살아가는 고성군민의 한사람으로서 소득의 일정부분을 기부해야 한다고 생각한다”며 “남을 도움으로 내 삶이 더 풍요로워진다”고 말했다.
한살림 경남생산자연합회(대표 우동완)에서는 성금 100만 원과 쌀 300kg를 기탁했다.
이상근 군수는 “따뜻한 나눔의 물결이 계속되며 훈훈한 명절을 맞이하고 있다. 전달한 성금과 현물은 지역의 어려운 이웃들에게 소중히 전달하겠다”고 말했다.
이날 전달받은 성금과 현물은 경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관내 어려운 이웃과 시설에 전달할 예정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