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성군, 농협 지자체 협력사업 평가에서 우수지자체 선정 감사패 수상
[경상뉴스=김용수 기자]경남 고성군(군수 이상근)은 농업협동조합중앙회(회장 이성희)로부터 2022년 농협 지자체협력 사업 평가에서 우수 지방자치단체로 선정돼 지난 19일 감사패를 받았다.
농협중앙회는 매년 전국 시·군 지부와 일선 지역 농·축협을 대상으로 전국 256개 지자체와 협력해 농업발전, 농가소득 증대에 기여한 공이 큰 우수 시군을 선정해 감사패를 수여하고 있다.
올해는 전국 7개 자치단체가 수상했으며, 경남에서는 고성군이 유일하다. 또한 농협 고성군지부(지부장 류정훈)는 시·군 지부 단위 우수상을 받는 겹경사가 일어났다.
이상근 군수는 “농업은 미래 안보와 국민의 생존을 보장하는 한 축으로써 그 가치가 점점 커지고 있다”며 “지자체 협력사업을 꾸준히 추진하고, 농업인 단체 등과 협업, 협력을 통해 농업인이 대우받는 사회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고성군은 2023년 농협 지자체 협력사업 19개 사업에 12억의 사업비를 투입해 농업생산환경 발전과 농가 소득증대를 위한 다양한 사업을 추진할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