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 고성군 공공건축가, 공공건축의 혁신을 이끌어갑니다
– 상상이 현실이 되는 위대한 공간 창출 노력 –
[경상뉴스=김용수 기자]경남 고성군(군수 이상근)이 공공건축 사업에 민간전문가인 공공건축가를 꾸준히 투입하면서 ‘상상이 현실이 되는’ 고성 공공건축물 건설에 공들이고 있다.
공공건축가는 우리 군이 추진하는 공공건축 사업에 민간전문가로서 참여해, 기획 단계부터 준공까지 전 과정에 걸쳐 조정과 자문으로 공공건축물에 지역적 특성을 반영하고 가치를 높이는 역할을 한다.
공공건축가가 운영되기 전에는 민간전문가의 조언이나 참여 없이 설계용역을 통해 사업비에만 맞춘 설계로, 단순히 실내 공간 확보에 초점을 맞춰 건설했기에 공간 비효율이나 준공 후 생길 수 있는 각종 문제가 지속적으로 제기돼 왔다.
이에 군은 외부 민간전문가의 시각으로 공간을 해석하고 공간환경을 고려해 공공건축의 품질과 품격을 높일 뿐만 아니라 도시경쟁력과 브랜드가치를 높이고자 2021년 9월 공공건축가제도를 시행했다.
우리 군의 공공건축 혁신을 이끌어가기 위해 전국에서 공개모집해 최종 발탁된 8명의 공공건축가는 지난 1여 년간 도시재생 뉴딜사업, 기초생활거점사업, 중심지 활성화 사업 및 리모델링 사업 등 공간환경 조성사업 등 8개 사업에 투입돼 군민의 만족도와 삶의 질을 높이고자 매진하고 있다.
김성영 건축개발과장은 “공공건축가 제도를 확대해 우리 군 공공건축에 품격을 더하고, 공간환경조성에 사회적 가치를 더해 상상이 현실이 되는 위대한 공간을 만들어 도시경쟁력을 높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며 “꾸준한 공간환경 혁신을 통해 변화할 고성의 공공건물에 많은 관심을 바란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