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 고성군 공공건축가, 성공적인 도시재생사업을 견인하다
[경상뉴스=김용수 기자]경남 고성군(군수 이상근)이 12월 20일 도시재생사업으로 조성되는 거점시설의공공성 확보와 도시경쟁력 강화를 위해 공공건축가의 건축계획 및 설계컨설팅을 받았다.
고성읍 송학리 무학마을 일원에서 추진 중인 송학고분군지구 도시재생사업에는 경상남도 공공건축가인 문진현 인진건축사사무소 대표가 2021년부터 활동하고 있으며, 수남리 일원의 성내지구 도시재생사업에는 고성군 공공건축가인 김만준 한양건축사사무소 대표가 2022년부터 참여했다.
공공건축가는 도시재생사업 추진지역 내 거점시설을 기획하고 설계·시공을 자문해 건축물에 지역 특성을 반영하며, 주민이 필요로 하는 기능을 담는 등 공공성을 높이는 역할을 한다. 또한 노후주택 집수리 지원사업, 안심골목 조성 및 마을 길 가꾸기 등 다양한 사업에 참여해 지역주민들의 주거환경 개선과 도시경쟁력 강화에도 힘쓰고 있다.
정강호 도시교통과장은 “사람 중심의 도시재생사업의 성공적 추진을 위해서는 지역주민들이 원하는 방향이 무엇인지를 아는 일이 중요하다”며 “지역의 활기를 되찾고 성공적인 도시재생사업이 추진될 수 있도록 공공건축가의 지속적인 관심과 적극적인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