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성군, 고성해양치유길 프로그램 9월 재개
– 치유와 힐링의 걷기 여행으로 다시 만나는 고성 여행-
[경상뉴스=김용수 대기자]경남 고성군(군수 이상근)은 오는 9월 고성해양치유길 프로그램의 재개를 앞두고 프로그램 운영 완성도를 높이기 위해 8월 30일(토) 남파랑길 고성쉼터에서 ‘코리아둘레길 찾아가는 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한국관광공사와 (사)한국의길과문화 주관으로 진행되었으며, 걷기코치, 쉼터 근로자, 사업수행자 등 15명이 참석해 실무 중심의 교육을 받았다.
이날 교육은 코리아둘레길 사업의 이해도 향상과 이용자 응대 역량 강화를 목표로 △코리아둘레길 사업 이해 △두루누비 사용방법 및 이용 안내 △코스별 안내 포인트 및 운영 방향 △민원 대응 및 응대 요령 △디지털 기반 정보제공 체계 이해 △안전사고 예방과 현장대처 요령 등 현장에서 실제 필요한 내용들로 구성되었다.
특히 참여자들은 관광객 응대에 필요한 친절한 응대법, 상황별 안내법, 안전관리 지침 등 실무적 역량을 습득하며 보다 전문적인 운영 역량을 갖추게 되었다.
이러한 기반을 바탕으로 고성군은 오는 9월 13일부터 코리아둘레길 남파랑길 고성구간(12, 13, 31, 32, 33코스)를 활용한 ‘고성해양치유길’ 프로그램을 본격 재개할 예정이다.
‘고성해양치유길은’은 단순한 걷기를 넘어 명상, 해양치유차, 스마트 헬스 측정, 아로마테라피 등 치유요소가 결합된 통합형 웰니스 체험 프로그램이다.
프로그램은 △자연인로드 △다이어트로드 △해양치유차로드 △에너지로드 △달빛로드 △향기로드 등 6개 특화 콘텐츠가 남파랑길 5개 코스에 운영되며, 계절과 시간대에 따라 다양한 힐링 경험을 제공한다.
▲고성군, 고성해양치유길 프로그램 9월 재개
상반기 프로그램은 4월부터 6월까지 운영되며 많은 군민과 방문객의 참여 속에서 큰 호응을 얻었다. 프로그램 만족도 또한 높아, 하반기 재개를 앞두고 사전문의와 단체 예약 요청이 꾸준히 이어지고 있는 상황이다.
특히 단체 참여의 경우 평일 운영도 가능하여 맞춤형 운영이 가능하다는 점에서 더욱 큰 기대를 모으고 있다.
고성군 관광진흥과장은 “이번 교육을 통해 운영자들의 역량을 강화해 보다 체계적이고 안전한 프로그램을 준비했다”며, “가을철 걷기 좋은 계정을 맞아 많은 분들이 고성을 찾아 힐링과 치유를 경험하길 바란다.”고 전했다.
고성해양치유길 프로그램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공식 누리집(www.고성해양치유길kr) 또는 (사)한국치유협회(055-245-2543)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