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 고성군, 식품가공기능사 자격증 취득반, 필기시험 81.3% 합격률 성과 보여
[경상뉴스=김용수 대기자]경남 고성군(군수 이상근)은 식품 가공에 대한 전문교육과 전문자격증 취득에 도움을 주고자 마련한 ‘2023년 국가기술자격증(식품가공기능사) 취득반(이론)’ 의 교육생들이 필기시험 81.3%의 높은 합격률을 보였다.
4월 17일 농업기술센터는 전체 응시자 16명 중 13명이 최근 식품가공기능사 필기시험에 합격했다고 밝혔다. 한국산업인력공단에서 공개한 지난해 전국 필기시험 합격률인 65%선을 훌쩍 넘는다.
이번 교육과정은 농식품유통과의 자체 강사가 운영했으며, 4월 3일부터 31일까지 총 5회의 이론교육을 거쳤다.
고성군농업기술센터는 앞으로 4월 28일부터 6월 9일까지 우유 산도 및 품질검사, 두부 제조 등 식품 가공을 위한 체계적인 전문교육으로 구성된실습반 교육을 진행할 예정이다.
실습 신청 기간은 4월 19일부터 26일까지 필기시험 합격자를 대상으로 모집하며, 농식품유통과 농식품행정담당(☏055-670-4816)으로 직접 방문해 접수하면 된다.
서종립 농식품유통과장은 “지난해에도 국가기술자격증 취득반 교육을 운영해 식품가공기능사 16명, 제빵기능사 8명이 최종 자격증을 취득한 바 있다”며 “올해는 식품가공기능사 외에 제과기능사 취득반과 떡제조기능사 자격증 취득반을 열어 쌀소비기반과 군민들의 창업 기회를 늘릴 계획이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