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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 고성군,「2026 농경문화 소득화 모델 구축사업」공모『전국 1위 선정!』

▲경남 고성군,「2026 농경문화 소득화 모델 구축사업」공모『전국 1위 선정!
– 농업유산 둠벙과 생태자원을 활용한 농경문화 체험·브랜드화 추진-

[경상뉴스=김용수 대기자]경남 고성군(이상근 군수)은 농촌진흥청이 주관한 「2026 농경문화 소득화 모델 구축사업」 공모에서 전국 1위로 선정되는 성과를 거뒀다.

이번 사업은 2026년부터 2027년까지 2년간 추진되며, 거류면 거산리와 마암면 삼락리·두호리 일원에서 진행된다. 총사업비는 4억 2천만 원 규모다.

주요 내용은 △국가중요농업유산인 둠벙과 생태자원을 활용한 농경문화 체험 관광자원화 △농산물 브랜드 상품화 △공동체 기반의 주민소득 창출 등이다. 고성군은 이를 통해 지역의 전통 농업문화를 현대적으로 계승하면서 지속 가능한 소득모델을 마련할 계획이다.

이번 공모에는 전국 8개 시·군이 농촌진흥청 최종발표 심사에 올랐으며, 그중 5개 지역만이 전문가의 엄격한 심사를 통과하여 선정되었다. 고성군은 경기 여주, 경북 의성, 강원 인제, 전북 익산 등과 함께 이름을 올렸으며 당당히 1위에 올라 전국 최고 성과를 거뒀다.

이수원 농식품유통과 과장은 “이번 선정은 고성군 농업유산의 가치와 주민 역량을 대외적으로 인정받은 결과”라며, “앞으로 예산 확보와 함께 사업계획을 구체화하여 지역 농업과 관광이 함께 성장할 수 있는 모델을 만들겠다”라고 말했다.

지역 주민들도 기대감을 드러냈다. 거류면의 한 주민은 “둠벙은 조상 대대로 내려온 우리 농경문화의 상징인데, 이제는 체험과 관광으로 이어져 소득까지 창출 할 수 있는 사업을 확보해서 고맙다”라고 전했다.

향후 일정은 2025년 10월 시·군별 예산 배정 후, 12월에는 농촌진흥청이 주관하는 사업계획 구체화 및 컨설팅을 지원받아 본격적으로 사업을 추진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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