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 고성군이 18일, 올해 7월 5일부터 시행 중인 산지전용통합정보시스템 홍보에 나서 군민들의 불편함이 해소될 전망이다.(사진=고성군 제공).2022.10.18.
– 전국 어디서나 산지전용통합정보시스템으로 –
[경상뉴스=김용수 기자] 경남 고성군(군수 이상근)이 18일, 올해 7월 5일부터 시행 중인 산지전용통합정보시스템 홍보에 나서 군민들의 불편함이 해소될 전망이다.다.
그간 산지 관련 업무를 처리하기 위해서는 평일 근무시간 내에 읍·면사무소나 군청을 직접 방문해야만 했었으나, 통합정보시스템 시행 이후 간편하게 온라인으로도 각종 업무를 처리할 수 있어 군민들의 불편함이 해소될 전망이다.
온라인 신청이 가능한 민원은 ▲산지전용허가와 신고 ▲산지 일시사용 허가와 신고 ▲대체 산림조성비 부과와 징수 ▲용도변경 신청 ▲토석 채취 허가 ▲채석단지 지정·해제 ▲채석 신고 등이다.
특히 필지 정보조회, 주제도 확인 등 GIS(지리정보시스템)를 기반으로 한 공간 정보도 제공하며, 민원 진행 현황을 실시간으로 홈페이지와 문자를 통해 알려주고 있어 이용의 편의를 도모했다.
관련 업무를 처리하고자 하는 민원인은 산지전용통합정보시스템에서 신청인 인적사항과 구비서류를 입력 후 수수료를 결제하면 간편하게 처리할 수 있으며, 수수료 또한 신용카드·계좌이체로 지불할 수 있어 편의성이 높다.
김성영 건축개발과장은 “산지전용통합정보시스템 운영으로 산지 관련 인·허가를 받기 위해 허가기관을 직접 방문해야 했던 민원인들의 불편을 해소할 수 있게 됐다”며 “고성군은 앞으로도 선진행정 및 신속 정확한 산림행정으로 민원인들의 편의를 높일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