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사회복지사협회 사천시지회 ‘25년 정기총회’ 개최
[경상뉴스=이경용 기자]경남사회복지사협회 사천시지회(이하 사천시지회)는 18일 사천농협(본점) 대강당에서 사회복지사 및 내빈 등 1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5년 정기총회를 개최하였다.
이날 정기총회는 1부 시상식과 2부 정기총회로 나누어 진행되었다. 사천시장 표창은 송민지(사천시 장애인종합복지관), 김정단(사천시가족센터), 김서영(양지실버원) 사회복지사가 수상했다.
경남사회복지사협회장 표창은 조유미(사천혜강노인복지센터) 사회복지사가 수상했으며, 10년 이상 재직한 사회복지사에게 수여되는 장기근속상은 최혜란(사천시 장애인종합복지관 / 17년), 박정상(사천시장애인보호작업장/ 15년) 사회복지사가 수상했다.
서은경 지회장은 총회사에서 “따뜻한 손길로 복지사각지대를 해소하며 더 나은 사회를 만들어 간 사회복지사들께 깊은 존경과 감사를 전한다”라고 하며 “사회복지사들이 더 나은 환경에서 사명감을 가지고 일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이어 2부 총회에서는 2024년 사업 및 결산 보고, 회칙 개정, 임원 선출, 2025년 사업계획 및 예산 승인 등이 진행됐다. 특히, 선거관리규정 신설 및 모바일투표 도입이 논의되며 회원들의 관심을 모았다. 모바일투표 방식은 QR코드를 통해 진행됐으며, 실시간 개표를 통해 서은경 현 지회장이 압도적인 찬성률로 연임에 성공했다.
회원으로 참석한 사회복지사는 “모바일 투표방식이 새롭고 참신하게 느껴졌다.”고 하며 회원들이 체감할 수 있는 지원과 복지가 확대되기를 기대한다는 소감을 밝혔다.
사천시는 사회복지종사자들의 건강 증진을 위해 올해부터 건강검진비 20만원을 지원하기로 결정하였다. 이에 따라 사천시지회는 지역 내 병원들과 협의를 거쳐 삼천포서울병원을 추천 검진기관으로 지정했다. 향후 세부 일정 및 검진 절차는 협회 공식 채널을 통해 안내될 예정이다.
2014년에 창립한 경남사회복지사협회 사천시지회는 사회복지실천현장에서 활동하고 있는 사회복지사의 전문성 향상과 권익증진을 위한 전문 단체로 사회복지사 역량강화사업 및 복지사 베네핏 등을 활발하게 추진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