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숙련도 평가 인증서
-유해물질 국제숙련도 평가 결과 모두 ‘만족’으로 분석능력 재입증-
[경상뉴스=조정환 기자]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 경남지원(지원장 백운활, 이하 경남농관원)은 영국 식품환경연구청(FERA)과 미국 환경자원협회(ERA)가 주관하는 2025년도 국제숙련도 평가 프로그램 4개 분야에 참가하여 해당 기관으로부터 잔류농약·미생물·중금속·곰팡이독소 분석 우수기관으로 인정받았다고 28일 밝혔다.
국제숙련도 평가 프로그램이란 평가를 주관하는 기관에서 제공한 샘플을 분석, 그 분석 결과 값을 제출하여 일련의 평가 기준에 따라 참여 기관의 분석 숙련도를 평가 하게 된다. 이 테스트를 통과하면 프로그램에 참가한 분석기관의 역량을 국제적으로 인정받고 분석결과의 정확도와 신뢰성을 확보하는데 중요한 의미를 가진다. 평가 프로그램에는 매년 전 세계 80여 개국 13,000여 개 실험실이 참가하고 있다.
경남농관원은 2009년부터 “수요자 중심의 적극행정” 을 추진하기 위해 국제숙련도 평가 프로그램에 참가하고 있으며, 올해까지 ‘17년 연속 분석 우수기관’ 으로 인정받아 국제 수준의 유해물질 분석능력을 유지하고 있다.
백운활 지원장은 “이번 국제숙련도 평가 프로그램 참여을 통해 경남농관원의 유해물질 분석 역량이 국제적으로 인정받고 있음을 다시 한번 확인하는 자리였다” 라고 하면서 “앞으로도 국제 표준에 부합하는 분석능력을 지속적으로 유지하여 경남 지역 수출 농산물의 해외 인지도 향상에 기여하기 위해 노력하겠다” 라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