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노인통합지원센터 노인맞춤돌봄서비스 이용자 대상 마산동부경찰서 연계‘보행자 사고 예방 교육’실시
[경상뉴스=박영환 대기자]경남노인통합지원센터에서는 9월 6일(금) 마산동부경찰서 교통과(교통관리계)에 연계하여 노인맞춤돌봄서비스 이용자 대상 ‘보행자 사고 예방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한국교통안전공단이 최근 3년간(2020~2022년) 연령대별 보행 사망자 현황을 분석한 결과에 따르면 지난해 보행 사망자 933명 중 노인이 558명으로 59.85%의 높은 수치를 기록하고 있다.
또, 교통사고 사망 시 상태가 ‘보행 중’인 경우가 1,258명 가운데 558명으로 전체의 44.4%로 기록 집계되어 ‘보행자 사고 예방교육’의 필요성이 대두되고 있음을 근거로 경남노인통합지원센터 관할 경찰서인 마산동부경찰서에 연계 의뢰하여 이용자 평생교육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진행하게 되었다.
금일 교육에 참여한 어르신께서는 “최근 발생한 보행자 교통사고 사례, 사고 당시 영상 등 시청각 자료를 활용하여 노인들 눈높이에 맞춰서 쉽고 재미있게 이야기해 줘서 시간 가는 줄 몰랐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경남노인통합지원센터 김양언 관장은 “이번 교육을 통해 어르신들께서 교통안전에 더욱 주의를 기울이도록 경각심을 일깨워드림으로써 노인 교통사고 근절 및 사고 예방에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다”며, “교육에 적극적으로 협조해주신 마산동부경찰서에 진심 어린 감사를 표하고 싶다.”라고 말했다.
한편, 경남노인통합지원센터는 다양한 복지 욕구에 신속한 대응, 복지 사각지대 발굴, 통합사례관리, 민관협력 활성화에 힘쓰며 노인 취약계층에 다양한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힘쓰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