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미경 진주시의회 의장 모습
-국민의힘 박미경 단독 후보로 찬성 17표 얻어 의장 당선-
[경상뉴스=김영수 선임기자]경남 진주시의회 제10대 전반기 의장에 국민의힘 박미경 의원이 선출됐다. 지난 6일 첫 의장 선거에서 과반 확보에 실패해 선출이 무산된 지 사흘 만이다.
진주시의회는 9일 제274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를 열고 전반기 의장·부의장 선거를 진행했다.
이날 의장 선거에는 더불어민주당 윤성관 의원과 국민의힘 박미경·강진철 의원이 후보로 등록했다. 그러나 투표에 앞서 윤 의원과 강 의원이 후보직을 사퇴하면서 박 의원 단독 후보로 선거가 치러졌다.
박 의원은 재적 의원 22명 가운데 찬성 17표, 반대 5표를 얻어 제10대 진주시의회 전반기 의장에 당선됐다.
박 신임 의장은 당선 인사에서 “우주항공산업 발전과 지방소멸 위기 극복이라는 엄중한 과제 앞에 무거운 책임감을 느낀다”며 “시민의 뜻을 기준으로 바른 의정, 열린 의회를 만들어가겠다”고 밝혔다.
이어 “의원 한 분 한 분의 지혜와 의견을 존중하며 뜻을 모으는 조정자 역할을 하겠다”며 “집행기관과는 건강한 긴장 속에서 견제와 협력을 지켜가겠다”고 말했다.
진주시의회는 국민의힘 13명, 더불어민주당 8명, 무소속 1명 등 모두 22명으로 구성돼 있다. 국민의힘이 과반 의석을 차지하고도 첫 의장 선거에서 당선자를 내지 못하면서 전반기 원구성은 시작부터 진통을 겪었다.
의장·부의장 선거는 마무리됐지만 원구성 절차는 아직 남아 있다. 진주시의회는 오는 13일 각 상임위원장 선거에 이어 16일 운영위원장 선거를 진행할 예정으로 남은 과정에서 여야 간 협의가 이뤄질지가 제10대 전반기 의회 운영의 첫 시험대가 될 전망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