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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고성 운흥사 대웅전 국가지정유산 보물」지정

▲ 경남 고성 운흥사 대웅전 전경

[경상뉴스=김용수 대기자]경남 고성군(군수 하학열)은 9월 11일 고성 운흥사 대웅전이 국가지정유산 보물로 지정 예고됐다고 밝혔다.

고성 운흥사는 676년 의상대사가 창건한 사찰로 구전되어 오고 있으며 1683년 지금의 모습으로 중건된 것으로 알려져 있다.

고성 운흥사 대웅전은 전국적으로 그 유사사례를 찾아보기 어려운 대규모 맞배지붕 건물로 평면구성, 공포형식, 장식화 등 조선후기로 넘어가던 17세기 당시 과도기의 건축형식 변화를 파악할 수 있는 중요 문화유산으로 그 원형을 지금까지 잘 보존하여 오고 있다.

이러한 점을 지정 가치로 인정받기 위해 고성군은 2022년부터 보물 지정 신청을 추진해 왔으며, 운흥사 사적기 정리, 기록화 사업, 과거 수리 이력 취합, 지정 용역 등 다방면으로 노력해 왔다. 그 결과 2026년 8월 국가유산청 건축문화유산분과 심의를 통과해 지정 예고됐다.

고성 운흥사 대웅전은 지정예고 후 9월 국가유산청 건축문화유산분과 위원회를 통해 최종적으로 국가지정유산 보물로 지정 고시될 예정이다.

하학열 군수는 “우리 군의 소중한 문화유산이 국가유산으로 가치를 인정받아 국가유산으로 승격되는 영광스러운 기회를 얻었으며 빠른 시일 내 유산을 보수정비, 본래의 아름다움을 후세에 길이 전할 수 있으면 좋겠다”라고 밝혔다. 고성 운흥사 대웅전은 이번 국가지정유산 지정을 통해 고성군 문화유산 관광과 지역경제 활성화에 큰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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