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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ome경남종합與 조해진 의원, 지역구 옮긴 김「해서 기자회견 무산」…지역서 「반발」

與 조해진 의원, 지역구 옮긴 김「해서 기자회견 무산」…지역서 「반발」

▲”공정한 경선을 원한다”
경남 김해시을 국회의원 예비후보들과 지역 시도의원들이 14일 김해시청 프레스센터에서 중앙당의 공정한 경선을 촉구하는 기자회견을 열고 있다. 2024.2.14
-조 의원, 출마회견문으로 대체 “죽을 각오”…30분간 대기하다 떠나/시도의원·당원들 오후 중앙당 항의 방문해 공정 경선 촉구하기로 –

[경상뉴스=김관수 기자]국민의힘 3선 조해진 의원(경남 밀양·의령·함안·창녕)이 4·10 총선에서 ‘험지’로 출마 지역구를 옮겨달라는 당의 요청을 받아들여 경남 김해을에 출마하겠다고 밝힌 지 하루만인 14일 김해를 방문해 출마 배경을 밝히려고 했으나 지역 시도의원·당원들의 반발로 무산됐다.

조 의원은 이날 김해시청 프레스센터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지역구를 옮긴 배경과 출마 각오 등을 밝히려 했으나 지역 시도의원과 당원들의 반발로 30분간 시청에서 대기하다 떠났다.

▲지역구 반발로 기자회견 못 하고 떠나는 조해진 의원
경남 밀양·의령·함안·창녕 지역구에서 김해을로 총선 지역구를 옮긴 국민의힘 3선 조해진 의원이 14일 김해시청에서 출마 입장을 밝히는 기자회견을 열려다 지역구 당원 등의 반발로 30분간 시청에 머물다 차량으로 떠나고 있다. 2024.2.14

조 의원은 기자회견 대신 출마회견문으로 자신의 입장을 대체했다.

조 의원은 “당에서 총선 승리를 위해 숙의 끝에 현역 민주당 의원 지역에 도전하기를 요청했고 당의 고뇌에 공감해 요청을 따르기로 결심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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