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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ome헤드라인日 도카라 열도서 규모 5.3 지진…2주간 소규모 지진 1천220회

日 도카라 열도서 규모 5.3 지진…2주간 소규모 지진 1천220회

▲일본 가고시마현 아쿠세키지마 [교도 AP 연합뉴스 자료사진]
-기상청 “쓰나미 우려 없어”… 주민 일부 인근 도시로 피신-

[경상뉴스=민태식 선임기자] 지난달 하순 이후 소규모 지진이 이어지고 있는 일본 가고시마현 도카라 열도에서 5일 오전 6시 29분께 규모 5.3의 지진이 발생했다고 일본 기상청이 발표했다.

기상청은 지진에 따른 쓰나미(지진해일) 우려는 없다고 전했다. 진원 깊이는 20㎞로 추정됐다.

이 지진으로 도카라 열도의 섬인 아쿠세키지마(惡石島)에서는 진도 5강의 흔들림이 감지됐다.

일본 기상청 지진 등급인 진도는 절대 강도를 의미하는 규모와는 달리 지진이 일어났을 때 해당 지역에 있는 사람 느낌이나 주변 물체 흔들림 정도 등을 수치로 나타낸 상대적 개념이다.

진도 5강은 대부분의 사람이 뭔가를 붙잡지 않고는 걷기 힘든 수준의 흔들림이다.

현지 언론에 따르면 도카라 열도에서는 지난달 21일부터 전날 오후 10시까지 1천220회의 소규모 지진이 발생했다. 잇따른 지진으로 불안감이 확산하자 아쿠세키지마 주민 13명은 가고시마시로 전날 피신했다.

▲일본 규슈에 있는 활화산인 신모에다케에서 나온 연기가 지난 3일 5000m 상공까지 치솟았다. 사진은 지난달 28일 신모에다케 분화 모습. 연합뉴스

한편, 도카라 열도 군발지진 이전부터 홍콩 등지에서는 만화가 다쓰키 료의 ‘내가 본 미래 완전판’ 등을 근거로 일본에서 올해 7월 대지진이 발생할 것이라는 소문이 돌았다.

지난 5월 일본을 찾은 홍콩인은 전년 대비 11.2% 감소했고, 한국에서도 최근 여행업체에 일본 내 안전 여부를 확인하는 문의가 늘어난 것으로 알려졌다.

이와 관련해 일본 기상청은 지진을 예측하는 것은 불가능하다며 대지진설은 헛소문이라고 거듭 일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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