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pot_img
spot_img
Home경남종합『창간사』 경상뉴스 발행인·대표 김용수

『창간사』 경상뉴스 발행인·대표 김용수

▲본지 발행인 및 대표 김용수

경상뉴스는 세상을 바로보는 인터넷「언론으로 지금껏 그래왔던 것처럼 굳건한 신념과 각오를 창간 기념일의 아침에 새롭게 다집니다」

현실이 요동치면 언론의 역할은 더욱 중요하고, 중요한 만큼의 책임도 크다는 것은 새삼 말할 나위가 없습니다. ‘경상뉴스는 세상을 바로보는 인터넷’ 언론으로 지금껏 그래왔던 것처럼 굳건한 신념과 각오를 창간 기념일의 아침에 새롭게 다집니다.

지난날을 돌이켜보면 회환(回換)과 아쉬움이 가득 합니다, 어줍게 언론의 한 모퉁이를 지키며, 이웃과 사회에 무었을 기여 했는가를 돌이켜 보니 부끄러울 뿐입니다. 나름대로 보람과 긍지를 갖고 지방언론의 사명을 다하려 노력했다는 자위(自慰)도 감히 가져보지만 역시 부족했다는 회환이 듭니다.

경상뉴스는 창간 당시의 초심을 되돌아보고, 10살 걸음마로 성년의 꿈을 키워가며 창간 기념일의 달을 맞았습니다. 2012년 ‘정론직필’, ‘시대정신’, ‘지방발전’을 사시(社是)로 삼아 태어난 경상뉴스는 창간 이래 둔화(鈍化)하게 성장하기 시작했습니다. 아직도 발돋움에는 미숙하지만, 아프리카 속담처럼 멀리가려면 동행하고 빠르게 가려면 혼자간다는 말처럼 언론의 대홍수속에 위상을 높혀 가려 합니다.

경상뉴스의 이러한 성장의 오늘 맞은 창간 10돌의 여명(黎明)처럼 나날이 ‘정론직필’, 의 사시(社是)를 가슴에 품고 걸어온 발자취이며, 무거운 책임이었고, 내일의 희망을 일구자고 하는 사명감(使命感)이었습니다. 사실 보도를 넘어 사실 속에 감춰진 진실(眞實)을 찾기 위한 정론(正論)뉴스로서의 역할을 한시도 잊지 않고, 하루하루가 쌓여 역사를 이루는 시간의 기록자로서 시대정신을 가슴에 새기고, 지면에 새겨온 결과입니다.

하지만 이러한 영광은 경상뉴스 구성원들의 노력에 앞서 독자 여러분의 관심과 성원이 없었다면 불가능한 일입니다. 독자 여러분의 사랑은 뙤약볕 아래 지친 발걸음의 경상뉴스에 대한 생명수가 되었고, 춤사위처럼 흔들리던 마음을 잡아주던 준엄한 죽비였습니다.

때문에 첫걸음을 뗄 때 그랬던 것처럼 앞으로도 독자 여러분과 함께, 독자 여러분만을 바라보며 변함없는 언론 본연의 길을 갈 것이라는 다짐은 경상뉴스의 변함없는 존재 이유이기도 합니다.

이는 ‘국민의 대변자’이자 ‘권력의 파수꾼’은 물론이고, 눈물을 흘리는 사람에게는 위로를, 어두운 그늘에서 신음하는 사람에게는 희망의 밝은 빛을 전하는데도 게을리하지 않겠다는 각오입니다.

경상뉴스 창간 10주년을 맞아 이러한 각오를 새롭게 다지며 겸허한 마음으로 다시금 신들메를 고쳐 매고자 합니다. 국가적으로나 지역적으로나 헤쳐나가야 할 어려움이 많은 현실이기도 하지만 지금의 시대야말로 우리의 미래를 좌우할 분수령이라고 믿기 때문입니다.

관련기사
side_ad
side_ad
side_ad
side_ad
side_ad
side_ad
side_ad
side_ad
side_ad

인기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