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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ome경남종합『쓰나미야?』섬뜩한 광경에 모두가 화들짝…이 나라 해안가 덮은 구름 정체

『쓰나미야?』섬뜩한 광경에 모두가 화들짝…이 나라 해안가 덮은 구름 정체

▲최고 기온이 46.6도까지 오르며 역대급 폭염을 기록 중인 포르투갈에서 쓰나미처럼 보이는 희귀한 구름이 포착됐다. /사진=X 갈무리

[경상뉴스=김관수 기자]최고 기온이 46.6도까지 오르며 역대급 폭염을 기록 중인 포르투갈에서 쓰나미처럼 보이는 희귀한 구름이 포착됐다.

2일 AP통신, 영국 데일리메일 등 외신에 따르면 최근 포르투갈 북부와 중부 해안에서 쓰나미처럼 보이는 ‘롤 구름'(두루마리 구름)이 나타났다.

이를 목격한 사람들은 SNS(소셜미디어)에 사진과 영상을 올리며 “영화 속 쓰나미를 본 것 같았다”, “재난 영화의 시작이 아니면 뭐라고 설명할 수 있겠느냐” 등 반응을 보였다.

이 구름은 두루마리나 롤처럼 말린 듯이 보여 이 같은 이름이 붙었다. 두꺼운 덩어리로 된 구름이 층을 이룬 모양을 하고 있다. 강력한 뇌우를 동반한 차가운 하강 기류가 지면에 닿았을 때 기존의 뜨거운 공기가 위로 밀려 올라가면서 생긴다.

유럽 전역이 기록적인 폭염으로 시름하는 가운데 포르투갈에서는 이 구름이 나타나기 며칠 전 최고 기온이 46.6도까지 올랐다. 기상 이변에 따른 이상 현상으로 보인다.

롤 구름은 2018년 미국, 2019년 아일랜드, 2021년 호주 해안에서도 포착된 적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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