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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천시민 울린 최상화 무소속 후보』 「눈물의 삼보일배」

▲무소속 최상화 후보 「눈물의 삼보일배」

– 하동·남해 출신들에게 국회의원을 16년 동안 내주면서 이번 또 4년을 맡기게 되면 20년이 된다. 사천 출신 국회의원 하나 못 만든다면 자존심도 없다는 반증(反證)이다. 사천시민들이 똘똘 뭉쳐 4.10일 최 후보에게 한 표를…-

[경상뉴스=이경용 기자]사천·남해·하동 22대 총선 무소속 최상화 후보는 4일 오전 7시 30분부터 길거리 ‘삼보일배’를 실시, 사천시민들에게 읍소하고 나섰다.

세 걸음 걷고 한번 절하는 행위를 반복하는 불교의 수행법인 삼보일배를 최 후보가 4일 1,5킬로 거리를 삼보일배로 실시해 사천시민들의 심금을 울렸다는 평가가 나오고 있다.

최 후보 길거리 삼보일배는 4일 오전 7시 30분부터 9시 30분까지 2시간 동안 사천시 어시장길 175(동서동) 소재 건어물위판장에서 관내 갈대샘길 78(동금동) 일신마트 앞까지 1,5㎞에 이르는 거리를 삼보일배로 간절한 마음과 진심을 담아 사천시민들에게 큰 절을 올렸다.

최 후보의 뒤에는 부인과 선거운동원 수십 명이 함께 절을 하는 등 유세차량과 함께 뒤따라 오는 행렬에 보는 이들을 숙연하게 했다. 삼보일배를 실행하는 동안 시민들로부터 박수와 격려가 이어졌다.

어떤 시민은 삼보일배를 하는 최상화 후보에게 물병을 건네주고 땀을 닦아주는 등 정겹고 아름다운 모습이 연출되기도 했다.

▲무소속 최상화 후보 「눈물의 삼보일배」

4,10일 총선 후보자 가운데 최 후보가 삼보일배로 시민들에게 진심 어린 모습을 실행한 후보는 사천지역에서는 처음 일 것이라는 게 관계자들의 전언이다.

최 후보가 투표일을 6일 앞둔 상황에서 전격적으로 삼보일배로 시민들에게 지지를 호소하는 것은 그만큼 이번 국회의원 선거가 3개 지역별(사천 최상화 후보, 남해 서천호 후보, 하동 제윤경 후보)로 치열한 접전을 보이고 있기 때문이라는 후문이다.

현재 국회원 선거 판세는 거의 백중세로 우열을 가리기 힘들 정도로 팽팽하다는 여론이 많다.

▲무소속 최상화 후보 「눈물의 삼보일배」

이날 삼보일배를 마친 최상화 후보는 “지난 30년 동안 정말 지역을 위해 헌신적으로 일해왔다”며 “그러나 제가 부족한 탓인지 지적을 하는 분들도 있어 본 선 거를 앞두고 저의 간절함을 직접 보여드리고, 다시 태어난다는 마음으로 삼보일배를 결행하게 됐다”라고 말했다.

사천시 어시장길(동서동)에서 최 후보의 삼보일배를 지켜보던 주민 K 씨는 “지금까지 국회의원선거에서 삼보일배를 실행한 후보는 최초일 것”이라며 “무슨 일이든 지역을 위해 최선을 다하기 위해 삼보일배는 이번 선거판을 뒤흔들 계기가 될 것으로 보인다”라고 말했다.

▲무소속 최상화 후보 「눈물의 삼보일배」

한편 최상화 후보는 “사천시민들이 제 진심을 받아주시기를 염원하는 마음으로 삼보일배를 실시했다”라고 호소하며 “4.10일 시민의 심판을 받는 날까지 제 자신을 되돌아보고 사천남해하동 발전을 위한 각오를 새롭게 다지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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