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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ome경남종합『갑자기 뒤에서 끌어안고』…선우은숙, 오늘 「친언니 강제추행」 공판 증인 출석

『갑자기 뒤에서 끌어안고』…선우은숙, 오늘 「친언니 강제추행」 공판 증인 출석

▲선우은숙, 유영재. 사진 ㅣ스타투데이DB

[경상뉴스=김관수 기자]배우 선우은숙이 친언니 강제 추행 혐의로 기소된 전 남편 유영재 재판 증인으로 출석한다.

17일 수원지방법원 성남지원 제1형사부 심리로 성폭력범죄의처벌등에관한특례법위반(친족관계에의한강제추행) 혐의로 불구속기소 된 유영재에 대한 3차 공판이 열린다.

지난 10일 열린 2차 공판에서 증인으로 나선 선우은숙 친언니는 “2022년 10월 4일부터 (유영재와) 함께 거주했고, 이후 수차례 성추행을 당했다”고 주장하며 “갑자기 뒤에서 끌어안고 내 귀에 ‘잘 잤어?’라고 했다 ” “엉덩이에 성기가 닿았다”는 등 구체적인 사례를 언급했다.

앞서 지난 달 12일 열린 첫 공판에서 유영재의 변호인은 “공소사실을 부인한다”며 “녹취록 등 일부 자료를 등사하지 못해 관련 내용을 확인하지 못했다. 구체적인 공소사실 부인 취지는 다음 재판에서 밝히겠다”고 전했다. 재판에 출석한 유영재 역시 자신의 혐의를 부인한 것으로 전해졌다.

유영재는 지난 2023년부터 다섯 차례에 걸쳐 선우은숙 친언니 A씨의 신체를 접촉하는 등 강제 추행한 혐의를 받고 있다. 유영재는 경찰 조사에 이어 검찰 단계에서도 혐의를 일체 부인했으나 검찰은 혐의가 있다고 보고 유영재를 10월 18일 불구속기소 했다.

유영재와 선우은숙은 2022년 결혼했으나 지난 4월 이혼했다. 그러나 이후 유영재의 삼혼설, 사실혼 관계 등의 의혹이 불거지자 선우은숙은 MBN ‘동치미’에 출연해 “결혼 전 사실혼 관계를 알았다면, 그렇게 깊은 시간을 가진 관계였다면, 제가 8일 만에 결혼을 승낙하지 않았을 것이고 혼인신고 역시 하지 않았을 것”이라고 털어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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